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소속으로 참전한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 씨가 부상 치료를 위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 전 대위가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지난 3월 초 국제의용군에 동참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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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당초 이 대위가 입국하는 대로 공항에서 신병을 확보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전 대위가 부상당해 치료가 급하고 도주 우려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부상 치료 후 경찰조사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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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