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5명 임직원의 자발적 캠페인 참여로 모금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기부 앤 테이크’라는 모금행사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마련했다. 임직원이 기부금을 내면, 회사가 기내용 슬리핑키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92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위로와 도움을 전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