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왼쪽)과 벤투 감독© News1 DB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0일 파주NFC에 소집, 6월 A매치 4연전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벤투호는 6월2일 브라질(서울)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 14일 이집트(서울) 등 강호들과 연이어 맞대결을 갖는다.
대표팀은 30일 오후 2시30분까지 파주 NFC에 입소한 후 오후 5시부터 첫 담금질을 시작한다.
오픈트레이닝에 참가 중인 손흥민 2018.5.29/뉴스1 © News1 DB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선수단은 모처럼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강호 브라질과의 결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미 정우영(알사드), 황의조(보르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일부 해외파들은 파주NFC로 출퇴근하면서 자율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해왔다.
파주NFC에서 훈련을 지휘하는 벤투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8.30/뉴스1
브라질 선수단은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매일 훈련을 실시하는 등 한국 환경에 적응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