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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선거 끝나고 우크라 간다…“亞 최초 정당 방문”

입력 | 2022-05-30 09:49:0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달 초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국민의힘 측은 3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석 당대표가 국가를 대표해 정당 대표단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뵙고 위로를 건네기 위해 이준석 당대표 및 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기로 했다”며 “최근 우리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조속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특별대표단은 이 대표를 비롯한 태영호·박성민 의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또 “아시아 국가 최초 정당 방문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중견국으로 국격을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