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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수익금 지역사회에 환원

입력 | 2022-05-31 03:00:00

[상생경영]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한 사회공헌과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나눔 활동으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익성과 지속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태양광발전 시설 설립을 통해 충북지역 취약계층 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말 충북 청주 북부환승센터에 발전용량 410kW(킬로와트)급 태양광발전 시설 ‘청주희망그린발전소’를 준공했다. 이를 20년간 운영하면 온실가스 약 4900t을 감축할 수 있으며 생산될 에너지의 예상 수익금 8억 원은 전액 기부할 방침이다.

저소득가정과 결연 아동을 위한 후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사회봉사단에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는 사회공헌기금인 ‘트윈엔젤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05년부터 17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청주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30명과 결연을 맺고 매월 후원하는 데 쓰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2명에게 3억 원을 후원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문화공연 관람과 공장 초청 행사, 겨울철 김장 후원 등도 병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팬데믹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구매 부분 내 배터리 셀·팩 상생팀을 신설하고 LG에너지솔루션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파트너사의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2020년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설비와 운영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