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등 6개 관계사 1200명 참여
30일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에 출범한 SK ‘그린 캠퍼스’ 공유오피스에서 관계사 직원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SK 제공
SK그룹은 관계사 6곳이 참여해 만든 친환경 공유 인프라 ‘그린 캠퍼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 캠퍼스는 참여 관계사들이 물리적 업무 공간과 지식, 정보 등 유·무형 자산을 공유하며 친환경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공유 오피스다.
참여 회사 중 3곳(SK E&S, SK에코플랜트, SK에너지)은 환경 사업 관련 조직이, 나머지 3곳(SK지오센트릭, SK온, SK임업)은 회사 전체가 통째로 ‘그린 캠퍼스’로 옮겨온다. 전체 캠퍼스 구성원은 1200여 명이며 다음 달 3일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