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개종목-투자 비중 등 확인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등 글로벌 ‘큰손’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와 매매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B증권은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 ‘마블 미니(M-able mini)’에서 ‘글로벌 투자대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미국 주식을 1억 달러(약 1252억 원) 이상 보유한 투자자들의 상위 10개 종목과 투자 비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워런 버핏, 한국의 국민연금 등 40여 명이 해당된다. 또 분기마다 어떤 종목이 편입됐는지, 이들의 투자 수익률이 얼마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3월 말 현재 버핏이 가장 많이 보유한 미국 주식은 애플(48.72%), 뱅크오브아메리카(13.37%), 아메리칸 익스프레스(9.28%) 순이다.
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