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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테러’ 당한 모나리자… 방탄유리 덕에 손상은 없어

입력 | 2022-05-31 03:00:00


29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할머니로 분장하고 휠체어를 탄 한 남성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를 향해 케이크 조각을 던져 작품을 감싸고 있는 유리판 한쪽이 크림 범벅이 됐다. 당초 이 남성은 모나리자를 보호하고 있는 방탄유리를 부수려 했으나 유리가 깨지지 않자 케이크를 던졌다. 아직 정확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그는 경비원에게 끌려 나가면서 프랑스어로 “지구를 생각하라”고 외쳤다.


사진 출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