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종로구 북촌한옥역사관에서 이달 31일과 다음 달 7, 10일 등 3차례에 걸쳐 음악 공연, 북촌 한옥 나들이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북촌한옥역사관은 공공한옥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102주년 3·1절을 기념해 문을 열었다.
이달 31일과 다음 달 7일 오후 2∼4시 음악 공연인 ‘북촌 툇마루 기행’이 열린다. 31일에는 전통음악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해금 연주회가, 7일에는 통기타 연주로 7080세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양하영의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10일에는 ‘도시형 한옥 나들이’를 통해 한옥 전문가와 함께 북촌 일대를 둘러본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한옥포털(hanok.seoul.go.kr), 카카오채널 ‘서울한옥포털’, 북촌 한옥역사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2-747-8630)로 문의하면 된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