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당국은 히말라야에서 지난 29일 추락한 네팔 민간 여객기에 탑승한 22명의 시신을 모두 수습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데오 찬드라 랄 칸 네팔 민간항공청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며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팔 민영 타라에어 소속 소형 여객기(트윈오터)는 29일 오전 9시55분경 관광도시 포카라를 이륙해 히말라야 무스탕 좀솜으로 향하던 중 항공교통관제와 연락이 두절됐다.
추락 당시 여객기에는 인도인 4명과 독일인 2명, 네팔인 16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