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산으로 옮겨 붙어 소방당국 등이 진화에 나섰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산림청 헬기는 경남 밀양에 난 산불에 집중 투입돼 현재까지 추가 출동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