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최우수선수에 뽑힌 벤제마 (UEFA SNS) © 뉴스1
유럽축구연맹(UEFA)는 31일(한국시간) 벤제마가 2021-22시즌 UCL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벤제마는 별들의 무대로 꼽히는 UCL에서 12경기에 나와 15골로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네이마르가 31일 경기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훈련에서 비니시우스를 밀며 장난을 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2022.5.31/뉴스1 © News1
비니시우스는 리버풀(잉글랜드)과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UCL서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는 베스트11 격인 ‘팀 오브 더 시즌’에도 나란히 포함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UEFA SNS) © 뉴스1
미드필더로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파비뉴(리버풀),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뽑혔고 수비수로는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결승전 MVP였던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뽑혔다.
유럽 챔피언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팀 오브 더 시즌 수상자 4명을, 준우승 팀인 리버풀은 3명을 배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