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좌절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로 떨어졌다.
이후 침묵이 계속됐다. 5회 1사 후 중견수 직선타로 잡혔고, 8회 삼진으로 돌아섰다.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연장 10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10회초 점수를 내지 못한 샌디에이고는 10회말 1사 3루에서 알버트 푸홀스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아 2-3으로 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