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전국에서 최소 965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650명으로 집계됐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7911명보다 1739명 늘어났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일 0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 밑이 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수도권에서 최소 4209명(43.6%)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경기 2013명, 서울 1823명, 인천 373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5441명(56.4%)이 확진됐다. 경북 825명, 대구 668명, 경남 591명, 충남 454명, 강원 415명, 대전 368명, 충북 336명, 부산 334명, 전남 325명, 울산 322명, 전북 293명, 광주 260명, 제주 151명, 세종 99명 등이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