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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재선 ‘확실’…“지역균형발전 부산이 앞장서 구현하겠다”

입력 | 2022-06-02 00:00:00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환호하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재선’이 확실시되자 “지역 혁신형 균형발전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국정 방향을 부산이 앞장서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일 오후 7시 30분 지상파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66.9%를 득표하는 것으로 나타나 32.2%를 기록한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이어 개표 결과에서도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소감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2일 0시 현재 부산 개표율이 34.80% 진행된 상황에서 65.56%를 얻어 33.04%를 얻은 변성완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부와 지방 정부가 서로 호흡을 잘 맞춰 지역 발전을 이뤄내 경제 발전은 물론 공정 국가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등 부산의 미래를 만드는 모든 혁신 사업들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글로벌 허브 도시, 아시아의 디지털 금융도시, 성숙한 15분 도시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꼭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부산을 위한 사명을 두 어깨에 걸고 보다 겸손하고, 보다 성실한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며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