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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8명 확진, 사흘만에 1만명 아래…사망 이틀째 두자릿수

입력 | 2022-06-02 09:34:00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9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흘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9866명이고 해외유입은 3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12만931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10만명을 밑도는 것은 43일째이며, 5만명 미만은 30일째, 3만명 미만은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목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0일(목요일) 6600명 이후 19주일(133일, 4개월 13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5월 5일 4만2288명→5월 12일 3만5895명→5월 19일 2만8122명→5월 26일 1만8805명→6월 2일 9898명’의 흐름을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일) 1만5797명 대비 5899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26일) 1만8805명 대비 8907명 줄었고, 2주일 전(19일) 2만8122명 대비 1만8224명 감소했다.

최근 한 주간(5월 27일~6월 2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3194.6명이다. 7일 연속 1만명대로, 전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2주간(5월 20일~6월 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만5120→2만3456→1만9288→9971→2만6339→2만3945→1만8805→1만6580→1만4397→1만2651→6135→1만7191→1만5797→989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만5098→2만3445→1만9264→9954→2만6296→2만3924→1만8772→1만6531→1만4352→1만2625→6087→1만7148→1만5753→9866명’을 기록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76명으로 전날(1일) 188명보다 12명 감소했다. 6일째 위중증 환자는 100명대를 기록했다. 주간(5월 27일~6월 2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188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251→235→229→225→232→237→243→207→196→188→178→180→188→176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15명, 누적 2만4212명이다. 전날(1일) 발표된 21명보다 6명 줄었다. 최근 한 주간(5월 27일~6월 2일) 149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21명이다. 전주(5월 20일~26일) 주간 일평균 32명보다 11명 적은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56일째 0.13%였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43→26→54→22→19→23→34→40→36→19→9→9→21→15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