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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슈, 유진·바다와 봉사 활동…“할머니 돼도 활짝 웃자”

입력 | 2022-06-02 10:20:00


‘상습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S.E.S. 출신 슈가 근황을 전했다.

슈는 2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사랑하는 바다 언니 그리고 유진아. 우리 앞으로도 흰머리 할머니 되어도 언제나 셋은 활짝 웃자. 세상이 우리와 함께 웃을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슈는 S.E.S. 멤버 유진, 바다와 함께 대부도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바다는 소셜미디어에 멤버들과의 사진을 올리며 대부도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슈는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했다.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