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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청와대서 17일 단독 공연…“준비할 건 딱 세가지”

입력 | 2022-06-02 14:09:00


가수 비가 청와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

비는 2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 덕분에 오는 6월17일 금요일 오후 7시 영광스럽게도 청와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열린 공간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준비해주실 건 딱 세가지다. 1. 드레스 코드: 검정색이면 뭐든지, 2. 검은 썬그라스, 3. 비트위에 몸을 맡기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일 넷플릭스 촬영과 함께 진행 되므로 리허설을 함께 해야하며 곡수가 한정적일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공연은 무료!!!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달라”고 덧붙였다.

정지훈은 2002년 정규 1집 ‘N001’로 솔로 데뷔 후 ‘태양을 피하는 방법’ ‘잇츠 레이닝(It’s Raining)‘ ’레이니즘(Rainism)‘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