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난을 받았다. 김 당선인은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0.15%포인트(8913표) 차이로 이겨 경기도정을 이끌게 됐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1시경 경기 수원 팔달구에 있는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으로부터 윤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받았다. 윤 대통령의 축하난에는 ‘당선을 축하합니다.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혀있었다. 김 당선인과 이 정무수석은 윤 대통령의 축하난을 책상에 두고 대화를 나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