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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송지아 ‘가품 논란’ 사과 후 “잘 지내고 있나요?”…SNS 재개

입력 | 2022-06-03 00:04:00

송지아 인스타그램 © 뉴스1


뷰티 및 패션 크리에이터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2일 오후 송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월 가품 논란으로 SNS 및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이다. 송지아의 근황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지아는 SNS와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은 크리에이터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큰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나 지난 1월 한 유튜브 채널이 제기한 ‘명품 가품 착용 의혹’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당시 송지아는 의혹 일부를 인정하며 “모든 것은 내 잘못이다, 브랜드(상표)의 가치를 훼손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송지아는 “처음에는 너무 예뻐서 구매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정신차리지 못하고 점점 더 빠졌다”라며 “지금은 너무 후회하고 있고 과거의 나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주실 때 제가 조금 더 내면을 다지고 돌아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보이는 송지아에 집중했던 거 같다”라고 했다.

이후 SNS와 유튜브 채널 등 운영하는 채널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