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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피하려다 빵집 유리문 ‘쾅’…50대 입건

입력 | 2022-06-03 08:37:00

© News1


음주운전 중 경찰의 단속 현장을 피하려다 빵집 유리문을 들이받아 파손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정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교차로 주변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 유리문을 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원상떼빌 아파트에서 의왕 방면으로 향하던 A씨는 경찰의 단속 현장을 보고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빵집 유리문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후 별다른 저항 없이 경찰의 음주 측정 등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군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