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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만해역 순직 항공대원 유족 등에 유공자증 수여

입력 | 2022-06-03 16:49:00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5명의 유공자 및 유공자 유족들에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유공자 증서를 받을 5인은 월남전에 참전했던 문인주씨, 지역대 기동습격 훈련 중 투척용섬광폭음탄 폭발로 부상을 입은 박옥평씨, 6병역 명문가 3대 중 2대인 임종길씨, 대만해역에서 조난 선박 수색지원 후 복귀중 제주 마라도 남서방 해상에서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항공대원의 아들 정기훈씨와 아버지 황상철 씨 등이다.

대통령실은 “5분의 유공자 및 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대통령의 국가유공자증서 수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윤 대통령의 다짐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