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사인으로 연 매출 12억 원을 올린 ‘서민갑부’가 등장한다.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서울시 도봉구에서 네온사인 제작업체를 운영하는 진솔 씨의 성공기를 들려준다.
진솔 씨가 네온사인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다. 과거 드럼을 전공해 음악학원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한순간에 폐업 위기를 맞는다. 가족의 생계가 막막해졌던 그는 우연히 친구가 알려준 실리콘 네온사인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를 토대로 음악학원도 유지할 수 있게 돼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뮤지션 동료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함께 회사를 키워나가고 있다는 그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동료들과 상생하며 살고 싶다”고 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