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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 첫날’ 차량 몰려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7시간 10분

입력 | 2022-06-04 10:31:00


어린이날이자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지난달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2.5.5/뉴스1

현충일 연휴 첫날인 4일 토요일은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자동차 562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주일 전보다 32만대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 시작해 낮 12~오후 1시에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쯤에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부산 방향과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낮 12시쯤 가장 혼잡하고, 영동선 강릉 방향과 중부선 남이 방향은 오전 11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오후 1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4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5~6시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서울 방향은 낮 12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 중부선 하남 방향,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승용차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Δ부산 7시간10분 Δ광주 6시간 Δ목포 6시간20분(서서울 출발) Δ강릉 5시간20분 Δ양양 4시간1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4시간이다.

같은 시각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Δ부산 4시간51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Δ광주 3시간20분 Δ강릉 2시간40분 Δ대전 1시간55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