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함께 광산 개발을 무인화·자동화하는 ‘스마트 마이닝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마이닝은 광산 개발 장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사람과 장치 또는 사물 간 실시간 소통을 가능케 한다. 작업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SK브로드밴드는 3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업협회, 한국표준협회, ㈜한화 등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원자재 수급난으로 중요성이 강조되는 광물자원 자급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해 광산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