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서울 경복궁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2.6.6/뉴스1
다만 비는 7일 오후까지 일부지역에서 더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낮 12시를 기해 강원 중부 산지와 삼척과 동해 평지 등 일부 지역에 유지 중이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4일 오후 11시부터 전국에 걸쳐 발효와 해제를 반복해 온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현재는 동해 일부지역에만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다.
6일 오후 1시30분 기준 1시간(60분) 강수량 양상 (기상청 제공) © 뉴스1
다만 이 비는 화요일인 7일 최대 100㎜ 비로 다시 이어질 예정이다. 동풍 영향으로 내리는 비는 강원 영동에서 오후 6~9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30~80㎜(많은 곳 100㎜ 이상) 가량이다.
기압골에 따른 빗줄기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충청 남부, 전라, 경상 서부 내륙, 제주 등에서 시작돼 오후 6~9시까지 이어지겠다. 전라 5~30㎜, 충청 남부, 경상 서부 내륙, 제주에서 5~10㎜ 가량이 예보된 상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