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씨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당시 음주 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고,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