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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경 대통령실 교육과학기술 특보 건강상 사유 사의…尹, 수용

입력 | 2022-06-07 16:32:00


 김창경 대통령실 교육과학기술 특별보좌관이 건강상의 사유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창경 특보가 사의를 밝혔다. 안구 질환이 있어, 최근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절대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며 “김 특보는 비상근직으로 민간인 신분이기 때문에 바로 사의가 수용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구 질환이) 갑자기 악화된 거로 알고 있다”며 “최근 들어 급격하게 안 좋아졌고, 병원에서 요양 진단을 받고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후임자 인선에 관해서는 “오늘 (일어난) 상황”이라며 “후임자 이야기가 나오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한양대 교수 출신은 김 특보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과학비서관을 지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을 지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