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승 사장, 글로벌 성과-비전 공개 “인피니트 라인 연내 유럽 출시”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이 7일 ‘비스포크 홈 2022’ 행사에서 비스포크 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홈의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는 ‘비스포크 홈 2022’ 글로벌 행사를 7일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비스포크 홈을 처음 선보였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시장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는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이 올해 비스포크 홈의 비전을 설명하고 ‘공간의 확장’ ‘경험의 확장’ ‘시간의 확장’을 키워드로 연사들이 비스포크 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사장은 “삼성 비스포크 홈은 맞춤형 제품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가전 경험의 중심을 소비자로 전환해 왔다”며 “비스포크 홈을 공간, 경험, 시간의 차원에서 확장해 글로벌 가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