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아이엑스(CIX) 멤버 배진영이 글로벌 배우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8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진영은 지난 2일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개봉한 영화 ‘더 앤티크 샵’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 작품은 3편의 단편 영화로 구성돼 배진영은 세 번째 이야기 주인공인 ‘송’ 역을 맡아 증오와 복수심이 가득한 인물을 연기했다.
배진영은 이번 영화에서 싱가포르 인기 배우 쉬 빈(XU BIN), 데미언 테오(DAMIEN TEO)와 인도네시아 국민 배우 리오 드완토(RIO DEWANTO) 등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배진영은 앞서 웹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 신이준 역할을 소화하며 첫 연기에 도전했다. 이 작품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 오픈과 동시에 한국과 중국 카테고리 1위에 등극, 종영 이후에도 한류 드라마 시청 순위 1위를 이어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