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맞벌이 부부 등의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7시부터 고객지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침을 여는 고객지원실’은 평일 근무시간에 민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출근 전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오전 7시부터 고객지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시행된다. 또 교육청 방문이 힘든 거동 불편자 또는 노약자가 사전에 교육청에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고객지원실에서 주 1회(매주 금요일) 민원인을 직접 방문해 민원서류를 전달해준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국민생각함과 울산교육 민원서비스 제도 개선단을 통해 제안된 민원제도 개선 국민 의견 중 실행 가능한 서비스를 즉시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