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로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스’는 지난 2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선주문 수량 100만 장을 넘겨 ‘밀리언 셀러’를 예고했다. 현재 K팝 걸그룹 중 ‘블랙핑크’가 유일한 밀리언셀러다.
지난 2020년 11월 가요계에 강렬하게 등장한 에스파는 ‘블랙 맘바(Black Mamba)’부터 싱글 ‘넥스트 레벨(Next Level)’,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까지 3연속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걸스’는 오는 7월8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된다. 이에 앞서 에스파는 오는 24일 영어 싱글 ‘라이프 투 쇼트(Life’s Too Short)‘를 공개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