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38)가 결혼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소중한 인연을 만난 한예리 배우가 올해 초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한예리의 배우자가 연예인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예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예리는 2005년 단편영화 ‘사과’로 데뷔했다. 영화 ‘미나리’(2021) ‘더 테이블’(2017) ‘춘몽’(2016) ‘최악의 하루’(2016) ‘해무’(2014) ‘코리아’(2012)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