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송해(95·송복희) 입관·영결식이 엄수된다.
9일 장례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입관식을 진행한다. 영결식은 오는 10일 오전 4시30분께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앞에서 30분간 치른다. 개그맨 김학래가 사회를 맡는다.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조사를 낭독하고, 개그맨 이용식이 추도사를 한다.
발인은 같은 날 오전 5시다. 운구차는 낙원동에 위치한 송해길과 여의도 KBS 본관 등을 들린다. 경북 김천시 화장터를 거쳐 부인 석옥이(1934~2018)씨가 안장된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서 영면한다. 생전 송해는 부인 고향인 달성군에 함께 묻히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