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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최초 조합설립 인가받은 신길5동지역주택조합원 추가 모집

입력 | 2022-06-10 03:00:00

신풍역 신동아파밀리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선보이는 신길5동지역주택조합이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길5동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13-8 일원에 조성되는 ‘신풍역 신동아파밀리에’가 지난달 말 영등포구 신길동 최초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조합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풍역 신동아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38층, 16개동 총 2028채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1∼84m²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세부 타입별로 살펴보면 △51m² 566채(공공임대 199채 포함) △59m² 922채(공공임대 82채 포함) △74m² 338채 △84m² 202채 등이다.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성큰광장, 운동시설, 시니어센터, 커뮤니티센터는 물론 자녀들을 위한 키즈센터, 돌봄교실, 작은도서관, 놀이터 등도 계획돼 있다.

미래 가치를 품은 우수한 입지도 갖췄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이 초역세권에 위치했으며, 개통 시 여의도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7호선 신풍역과 2호선 대림역도 도보 가능 거리에 있고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역과도 가깝다. 차량 이용 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등 사통발달 광역교통망을 통해 주변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옆 도신유치원과 도신초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도보권 내 대영초·중·고, 영남중, 영신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인근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도림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브랜드 경쟁력도 더했다. 시공사인 신동아건설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년 만에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를 리뉴얼하고 올 2월 신규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했다. 신풍역 신동아파밀리에는 서울권 내에서 리뉴얼된 BI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로, 브랜드 프리미엄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서울시 지구단위 결정고시 통과, 특별 건축계획구역 지정,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였으며 이달 중 건축심의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원 자격(주택법 시행령 제21조 제1항)은 서울·경기·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의 가구주여야 하고 가구주를 포함한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 또는 전용 85m² 이하 1채만 소유하여야 한다. 또한 본인 또는 배우자가 다른 지역주택조합 또는 직장주택조합의 조합원이 아니어야 한다.

한편, 조합원을 모집 중인 신풍역 신동아파밀리에 홍보관은 영등포구 신길동 433-11에 마련돼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