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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세븐일레븐, 청계천서 환경개선 활동…4개 민간·공공기관 협력

입력 | 2022-06-09 15:54:00


종합식품기업 대상,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 4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청계천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상과 세븐일레븐, 예금보험공사와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들은 9일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주관 ‘청계아띠, 꽃 피는 청계천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공단과 참여 기업이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활동이다.

이날 4개 기업 및 기관 임직원 30여 명은 총 16개의 화단을 청계광장 인근에 조성했다. 대상의 경우 활동이 공식 종료된 후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 청계천 일대 환경 개선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대상은 2019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계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협약을 맺고 2년간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사는 ‘청계아띠’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면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