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정착 맞춤 시책 홍보
전남 순천시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순천에는 뭐 있지’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은 3분 내외의 영상이다. 순천의 시조인 흑두루미 캐릭터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알려준다. 순천드림정원과 귀농인의 집 조성 사업,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 사업 등 순천시가 시행 중인 정책을 안내하고 올해 생애 분야별 인구정책 지원 사업도 소개한다.
애니메이션은 순천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버스정보시스템, 순천역 디지털미디어셸터, 문화건강센터를 비롯해 순천만국가정원 전광판에서 볼 수 있다. 순천시는 애니메이션을 각종 행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기업체,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영상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