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결혼식 / 김애리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가수 김태우의 아내이자 방송에 출연해 유명해진 김애리는 9일 인스타그램에 윤계상과 차혜영의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김애리는 남편 김태우, god 멤버인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과 함께 윤계상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god 멤버들은 신랑인 윤계상의 곁에 함께 서서 환한 얼굴로 미소를 지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객석에서 행복한 표정을 지은 데니안, 손호영, 또 ‘범죄도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마동석의 모습이 보인다.
한편 윤계상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디어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해 6월 5세 연하로,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인 차혜영 대표와 열애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왔다. 이후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지 두 달 만인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들 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정식으로 화촉을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