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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토익 평균 성적이 전 세계 참여 국가 중 21위로 나타났다.
YBM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 개발 기관인 미국 ETS가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2021년 성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 응시자의 평균 점수가 679점(99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점 하락한 점수다.
한국은 성적 분석 대상 45개국 중 21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레바논이 1위고 뒤이어 필리핀, 인도(759점), 요르단(745점), 말레이시아(681점), 한국 순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21∼25세(43.9%), 20세 이하(19.1%), 26∼30세(16.2%) 순이었다.
응시 목적은 학습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Δ취업(26.7%) Δ졸업(24.5%) Δ승진(11.4%), Δ언어 연수 성과 측정(7.4%)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은 취업이 648점으로 가장 높았다. 학습(617점)과 졸업(602점)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