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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아미 타이거(Army TIGER) 여단 출범[퇴근길 한 컷]

입력 | 2022-06-10 16:15:00


10일 경기 양주시 25사단 사령부 연병장.

아미 타이거 시범여단전투단 선포식 후 첨단장비(워리어 플랫폼)로 무장한 장병들이 시연을 위해 도열해 있습니다. 첨단 개인장비들이 네트웍으로 연결되고, AI와 결합해 영화속에서만 보았던 미래 지상군 부대의 모습입니다.

이 날 소형 로봇과 드론, 무인장갑차 등 각종 첨단 전력들이 공개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전투장면을 시연했습니다. 공격용 드론이 적의 저격수를 찾아내 사살하고, 무인장갑차와 함께 적 진지를 격파했습니다.

보병여단 전체를 아미타이거 시범부대로 지정한 것은 처음입니다.

2025년까지 아미타이거부대를1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양주=김동주 기자 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