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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오늘 이은주 아나운서와 비공개 결혼…신화 세번째 유부남

입력 | 2022-06-12 07:28:00

© 뉴스1


그룹 신화 앤디(41·이선호)와 이은주 전 제주 MBC 아나운서(32)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12일 앤디와 이은주는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을 발표했다. 앤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내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고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당시 앤디는 예비신부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결혼 발표 후에 예비신부가 이 아나운서라는 것이 알려졌다.

이후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앤디와 이 아나운서의 결혼을 공식화하며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로써 앤디는 신화 멤버 중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된다.

한편 앤디는 1998년 그룹 신화 멤버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활동했다. 멤버들과 함께 24년 동안 그룹을 유지하며 장수 아이돌로 사랑받고 있는 동시에 시트콤 ‘논스톱4’ 및 예능 프로그램 ‘신화방송’ ‘서울메이트’ ‘세빌리아의 이발사’ ‘아이돌 다방’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이 아나운서는 결혼 발표 후 제주 MBC를 퇴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