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전반 브라질 히살리송(왼쪽 두 번째)이 선취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6.2/뉴스1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터트렸던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25·에버튼)이 손흥민(토트넘)과 같은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 2022.6.12/뉴스1
포르투갈 매체 UOL 에스포트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에버튼을 떠나 토트넘에 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997년생인 히샬리송은 플루미넨세(브라질) 등을 거쳐 왓포드, 에버튼(이상 잉글랜드)에서 뛰었다.
2018년부터 에버튼 유니폼을 입은 그는 통산 135경기에서 43골을 기록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나와 10골을 터트렸다.
히샬리송은 특히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도 선발로 활약했다.
히샬리송은 벤투호를 상대로 전반 6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5-1 대승을 견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