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13일 북한 관영매체는 전날 발사한 방사포의 도발을 언급하지 않았다. ‘침묵의 도발’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이날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 주요 관영매체들은 전날 서해상으로 발사한 5발가량의 방사포 발사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북한은 통상 무력시위를 벌인 다음날 관영매체로 관련 보도를 해왔는데, 이런 보도가 한 달 넘게 중단된 상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오전 8시7분~11시3분경 5발로 추정되는 방사포를 서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각각의 비행거리와 고도는 수십km 정도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