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 유망주들이 참가한 무주 태권도원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폐막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태권도원에서 개막해 3일간 열전을 펼쳤다.
한국은 여자 49㎏급 이예지와 남자 58㎏급 박태준, 남자 80㎏급 서건우, 남자 80㎏ 초과급 김민서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그랑프리챌린지를 매년 태권도원에서 개최해 유망주들의 힘찬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