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서울 성북동 빵집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경호를 이유로 과도한 교통통제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 “차량통제는 거의 없었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취재진들과 만나 “한성대 사거리가 상습정체 구간이라 오히려 경호실 입장에서는 대통령 차는 멈춰서는 안돼서 오히려 교통 정체를 해소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차량을 타는 그 순간만 잠깐 통제한 걸로 안다. 실제 경호처 때문에 교통 통제를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로 알아봤는데 연관성이 전혀 없다고 확인했다. 이상한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터무니 없는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