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기념관은 6월 13일 용산구 효창동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용산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백범김구기념관이 국가보훈처 산하 국가관리 기념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1년도 국가관리 기념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국가보훈처로부터 수여 받은 포상금을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나누며 주변 이웃과 기쁨을 함께하고자 진행됐다. 해당 기부금은 용산구 효창동에 거주하는 10명이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가관리기념관 성과평과는 정량 지표(기념관 방문자수, 고객만족도, 예산집행 적정성, 기념관 운영의 적정성), 정성 지표(교육, 활성화 사업계획의 충실도, 사업 추진 노력, 외부 협업, 우수성 인정 실적)로 구성됐다. 국가보훈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