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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문어 발견했는데 아무도 안 믿어…마음 아파” 짠내 폭발

입력 | 2022-06-13 21:55:00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뉴스1


추성훈이 문어를 발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격투기 선수 추성훈은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과 함께 무인도 생활을 시작했다.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바닷가로 나간 이들. 단 하나의 수확도 없던 추성훈은 문어를 발견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추성훈 말고는 아무도 문어를 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추성훈은 계속해서 문어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후배들은 믿지 않았다. 추성훈은 “문어 봤다, 아마 카메라에 찍힌 게 있을 거다. 진짜 있었는데”라며 억울해 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거짓말한 것처럼 다 얘기하니까 마음이 아프다. 거짓말 아니고 저는 봤는데”라면서 억울한 심정을 고백했다. ‘짠내 폭발’하는 절친의 모습에 안정환은 “억울하겠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동생들은 문어에 집착(?)하는 추성훈을 향해 “이제 그만 파라, 문어 없다”라고 했다. 모태범은 “문어 아니라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추성훈은 “문어가 빠르다, 어디 갔냐”라며 답답해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아유미는 “아무도 안 믿어주니까 짠하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