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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걷기대회’ 북항서 열린다

입력 | 2022-06-14 03:00:00

시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참가
내달 22일까지 SNS에 올리면 돼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걷기 행사가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3일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등과 기획한 ‘엑스포 유치 기원 북항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참가하는 게 특징. 다음 달 22일까지 자유롭게 예정된 코스를 걸은 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걷기 코스의 길이는 약 4km로 부산역 갈맷길 투어 라운지에서 출발해 부산항 하늘광장과 야영장을 지나 제5보도교, 야생화단지, 잔디광장, 제4보도교를 거쳐 부산역으로 이어진다. 출발 시 받는 엑스포 홍보 책자와 참가자 얼굴, 부산항대교, 여객터미널 등의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한다. ‘걷고싶은부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