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사업 손잡아… 3년내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
LG화학이 청정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폐목재 등을 활용한 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정찬수 GS EPS 대표이사,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해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재 폐기물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연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산림 자원을 직접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