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 간에 고강도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모투자니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역과 루한스크의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투자니크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고강도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러시아군은 이미 도심을 장악하고 있다. 이에 대포, 다연장 로켓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을 도심에서 철수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